[국제] 핀란드 대선, 다음달 11일 결선투표 실시

  • 등록 2024.01.29 19:05:50
크게보기

대선후보인 페카 하비스토(왼쪽)와 알렉산데르 스투브가 29일 핀란드 수도 헬싱키에서 언론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헬싱키=신화통신) 지난 28일(현지시간) 치러진 2024 핀란드 대통령 선거 투표에서 9명의 대선후보가 모두 과반수 득표에 실패해 다음달 11일 2차 투표를 실시한다고 핀란드 사법부가 이날 밤 발표했다.

잠정 집계 결과 핀란드 제1당인 국민연합당 후보 알렉산데르 스투브 전 총리가 득표율 27.2%로 1위, 녹색당 페카 하비스토 전 외무장관이 25.8%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나머지 7명은 0.5~1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1차 대선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스투브 후보와 하비스토 후보가 결선투표에 진출하며 더 많은 수의 득표자가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핀란드 대통령 선거는 6년마다 치러진다. 1차 투표에서 50% 이상 득표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며 50% 이상 득표자가 없는 경우 결선투표를 실시해 1차 투표의 1·2위 후보가 대통령직을 놓고 각축을 벌인다.

관리자 기자 nbu9898@nate.com
Copyright @한국소통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제일로 23 (글로벌빌딩 502호) | 대표전화 : 031-747-3455 제호 : 한국소통투데이 | 사업자번호 : 752-81-01318 | 등록번호 : 문화 나 00045 | 법인 등록일 : 2020-02-27 | 회장·발행·편집인 : 신다은 | 대표 : 권영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문 | 한국소통투데이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소통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bcs@kbc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