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2024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 등록 2024.01.29 11: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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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올해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12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만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 장애인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소득 보장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예산을 지난 해 보다 2억 원 가량 증액해 올해 21억 원을 편성했다. 2024년 장애인일자리 지원 대상은 총 124명으로, 전일제, 시간제, 복지형,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보조, 시각장애인일자리,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일자리 6개 유형으로 추진된다.

 

구에서 직접 채용하는 전일제(주 40시간), 시간제(주 20시간), 복지형(주 14시간) 일자리는 지난 12월 참여자를 선발하여 1월 2일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 32개 기관에 배치됐다. 총 95명을 지원하며 행정업무 보조, 사서 보조, 보육도우미,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등 다양한 직무를 1년간 수행하게 된다.

 

각 수행기관을 통해 진행되는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와 시각장애인일자리는 각각 7명, 12명을 지원한다. 이중 시각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전액 구비로 운영하는 구 자체사업으로, 장애 특성상 기존 일자리에 참여가 어려운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일자리는 기존 공공일자리에 참여가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제공하는 일자리로, 2월 중 수행기관 선정과 참여자 모집을 통해 3월부터 일자리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장애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nbu98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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