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다강유전 개발 60주년...누적 2억1천만t 원유 생산

  • 등록 2024.01.25 16: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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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강(大港)유전 소속 작업자가 지난해 11월 11일 뤼쥐허(驢駒河) 가스저장소에서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다강유전 제공)

(중국 톈진=신화통신) 중국석유(中國石油·페트로차이나) 다강(大港)유전이 25일부로 탐사·개발 60주년을 맞았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다강유전은 지난 60년 동안 총 2억1천만t(톤)의 원유와 275억㎥의 천연가스를 생산해 원활한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톈진(天津)시 빈하이(濱海)신구에 본부를 두고 있는 다강유전은 다칭(大慶)·성리(勝利)유전에 이어 중국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세 번째 석유가스전이다.

다강유전은 최근 개발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 중국 최초의 10만t급 셰일오일 개발 시범 플랫폼을 구축해 연간 14만t 이상의 셰일오일을 생산했다.

다강유전은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에서 가장 큰 지하 가스저장소를 건설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현재 이 가스저장소의 하루 최대 채굴량은 3천만㎥ 이상으로 징진지 지역의 가스 수요를 효과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nbu98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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