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타이위안=신화통신) 산시(山西)성 정부가 올해 신에너지를 비롯해 탄광업과 개발 분야의 스마트화 전환을 가속할 방침이라고 23일 발표했다.
산시성 정부 업무보고에 따르면 산시성은 석탄 선진 생산능력을 83%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녹색 석탄채굴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연내 스마트 탄광 150개를 새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 밖에 진베이(晋北) 석탄 채굴 침하지역의 신에너지 기지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지열·바이오매스 에너지를 적극 개발해 전체 설치용량에서 신에너지·청정 에너지의 비율을 47%까지 높일 예정이다.
한편 중국 북부 핵심 에너지 기지인 산시성의 지난해 석탄 생산량은 13억8천만t(톤)에 육박했으며 건설된 스마트 탄광은 누적 118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