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지난해 中 대두 생산량 2천84만t, 사상 최고치

  • 등록 2024.01.24 09: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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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14일 허난(河南)성 황허(黄河) 연안에 위치한 마을에서 대두를 수확하는 농민.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대두 생산량이 2천84만t(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중국 농업농촌부가 지난 23일 전했다.

덩샤오강(鄧小剛) 농업농촌부 부부장(차관)은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중국의 대두 재배 면적이 약 1천47만㏊에 달했고, 유지 종자가 약 1천334만㏊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덩 부부장은 종자산업 활성화가 초기 성과를 거뒀으며 53만 개 이상의 새로운 생식질 자원이 수집됐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기존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곡물 생산량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6억9천541만t으로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의 곡물 수확량은 9년 연속 6억5천만t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천방쉰(陳邦勛) 농업농촌부 합작경제사(司) 1급 순시원은 브리핑에서 중국은 높은 곡물 생산량과 비축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곡물 재고 소비량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제안한 17~18%를 훨씬 웃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리자 기자 nbu98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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