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타이위안=신화통신) 지난해 산시(山西)성의 석탄층메탄가스(CBM) 생산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산시성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산시성의 석탄층메탄가스 생산량은 112억7천만㎥에 달해 전국 생산량의 약 80.8%를 차지했다.
최근 수년간 산시성은 '가스 추출 후 석탄 채굴, 가스·석탄 채굴 일체화' 모델을 모색해 안전·생산·효율성을 높였다.
산시성은 석탄층메탄가스 자원이 가장 풍부하고 개발 잠재력이 가장 큰 성(省)급 지역 중 하나다. 지난 2022년 산시성의 석탄층메탄가스 생산량은 약 96억1천만㎥를 기록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산시성 내 2천m 깊이에 매장되어 있는 석탄층메탄가스 자원은 약 8조3천100억㎥로 중국의 3분의 1에 육박한다. 2022년 말 기준 산시성에서 발견된 지질 매장량은 7천604억2천700만㎥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