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진=신화통신) 16일(현지시간) 톈진(天津)항 태평양국제컨테이너 부두에 정박한 대형 컨테이너 정기선 바흐호를 드론 사진에 담았다.16일 저녁 바흐호가 남미 체리를 싣고 톈진항에 입항하면서, 남미 직항 '체리 고속노선'의 톈진항 첫 정식 개통을 알렸다. 칠레의 산 안토니오 항구에서 출발한 첫 화물선 바흐호에는 약 2천500t(톤)의 체리가 실렸다. 앞으로 한 주 동안 화물선 2대가 추가로 도착해 톈진항에 총 8천300t의 체리 및 기타 남미산 과일 제품이 하역될 예정이다. 2024.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