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스트코, 中 선전에 매장 오픈 (50초)

미국 대형 소매업체 코스트코(Costco)가 지난 12일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에 새 매장을 열었다.

이는 중국 본토에 문을 연 여섯 번째 매장이다.

매장 면적은 4만4천500㎡에 달하고 쇼핑 공간은 1만5천㎡에 육박한다.

이번 매장 오픈은 코스트코가 중국 남부로 매장을 확장하는 데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프루덴스 장(章曙蘊) 코스트코 중국지역 사장은 코스트코는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에서 선전의 개발 잠재력과 경제 중심지로서의 지위를 고려해 매장을 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코스트코는 전 세계에 870개가 넘는 매장과 약 1억2천만 명의 회원이 있다. 지난 2019년 상하이에 첫 번째 중국 본토 매장을 열었다.

[신화통신 기자 광둥성 선전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