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스미싱 문자’ 주의 당부

  • 등록 2024.01.12 16:14:02
크게보기

문자메세지 내 링크 클릭 시 가짜 사이트 연결돼,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유출 등 피해 우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주시가 관공서을 사칭해 발송된 폐기물쓰레기 불법투기 관련 스미싱 문자메시지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불특정 다수에게 관공서를 사칭해 쓰레기 무단투기로 민원이 접수됐다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 민원 내용’ 관련 스미싱 문자가 발송됐다.

 

이 문자메시지는 쓰레기 투기 신고가 접수됐다는 내용과 함께 ‘민원 내용 확인하기’ 또는 ‘사전통지서’라는 문구와 함께 특정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링크에 접속할 경우에는 금전적 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관련 문자를 받을 경우에는 무심코 링크를 누르는 대신 정확한 확인을 위해 관할구청 청소위생과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만약 스미싱 범죄 피해를 당할 경우에는 즉시 경찰서와 정부민원안내 콜센터, 불법스팸대응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시 공문 또는 과태료 고지서를 통해 이를 통지하고 있으며, 관련 민원에 대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지 않기 때문에 절대 문자메시지 내 링크를 누르지 말아 달라”면서 “최근 신종 사기 수법인 스미싱 문자가 더욱 교묘해져 민원 신고로 사칭해 돌고 있으니, 경각심을 가지고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관리자 기자 nbu9898@nate.com
Copyright @한국소통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353번길 10-16,2층 201호 | 대표전화 : 031-338-1048 FAX : 031-339-1048 서울사무실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393,3층 (동자동,동산빌딩) 대표전화 : 02-742-3453 FAX : 02-745-3453 제호 : 한국소통투데이 | 사업자번호 : 752-81-01318 | 등록번호 : 문화 나 00045 | 법인 등록일 : 2020-02-27 | 회장·발행·편집인 : 신다은 | 대표 : 권영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문 | 한국소통투데이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소통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bcs@kbc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