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4,654건 5억9천만원 달성

  • 등록 2024.01.02 14: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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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목표액 4억 대비 148% 초과 달성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익산시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5억 9천만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3년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의 총액은 4,654건에 5억 9056만원으로 당초 목표액인 4억원 대비 148% 초과 달성했다. 이중 10만원 기부가 4,079건(87.6%),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가 66건이었으며 이중 연 최대한도인 500만원 기부가 11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전북이 1,358건(35.3%), 경기 867건(18.2%), 서울 740건(16.1%), 경북 657건(11.2%)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경북의 경우 자매도시인 경주시와 상호기부 등을 통해 타지역 대비 많은 기부를 유도한 것으로 파악된다.

 

연령별 모금현황은 40대가 1,450건(32.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50대 1,419건(30.1%), 30대 1,041건(18.3%)으로 30대부터 50대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직장인 기부자들이 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답례품으로는 익산 탑마루쌀과 날씬이고구마, 농축산물꾸러미(한돈)세트 순서로 많은 선호를 얻었으며 하림산업의 더미식선물세트와, 나리찬의 갓김치가 그 뒤를 이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 성공적인 제도안착을 위해 기부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익산시민의 염원을 담은 뜻깊은 사업 추진으로 보람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8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총 30개 업체 43종의 답례품을 선정하여 24년부터 2년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연초 익산 시민들의 대표 힐링장소인 배산공원 매입을 내용으로 하는 지정기부사업을 게시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 nbu98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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