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용산지구에 도심 속 힐링 명품 가로숲길 탄생

  • 등록 2023.12.27 13:57:26
크게보기

다양한 식물 식재와 경관조명 설치…걷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도심 속 쾌적한 보행환경 및 가로변 녹지 제공을 위한 ‘걷고 싶은 명품가로숲길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걷고 싶은 명품가로숲길 조성’은 도심 숲 구축을 목표로 보행 도로변 녹지공간에 관목류 등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함으로써 주민들의 공감대가 높은 사업이다.

 

이번 사업 구간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정비 요구가 높았던 용산지구(용산동 733번지 일원)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용산동 733번지 도로 사면의 녹지공간은 덩굴과 고사목 등으로 우거져 어둡고 습해 수목 교체와 경관조명 설치 등 인근 주민의 환경정비에 대한 요구가 절실했던 곳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걷고싶은 명품가로숲길 조성사업(용산지구)으로 확보된 사업비 4억 4천만 원을 투입해 형질불량목과 고사목을 제거하고 목수국 라임라이트 등 13종 3,527주와 상록무늬사초 등 13종 2,692본을 심고 로고젝트 조명 2대와 경관조명 86대를 설치했다.

 

동구는 해당 구간에 사계절 향을 품은 문그로우 등 상록관목과 여름철 하얀 꽃을 피우는 목수국 라임라이트를 식재함으로써 풍성한 가로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다양한 경관조명으로 밝고 쾌적한 보행 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심 명품가로숲길은 도시민이 가장 가까이서 마주 할 수 있는 곳으로 잘 가꾸어진 가로수 경관은 지역 주민의 자부심이 되기도 한다”면서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 공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nbu9898@nate.com
Copyright @한국소통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353번길 10-16,2층 201호 | 대표전화 : 031-338-1048 FAX : 031-339-1048 서울사무실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393,3층 (동자동,동산빌딩) 대표전화 : 02-742-3453 FAX : 02-745-3453 제호 : 한국소통투데이 | 사업자번호 : 752-81-01318 | 등록번호 : 문화 나 00045 | 법인 등록일 : 2020-02-27 | 회장·발행·편집인 : 신다은 | 대표 : 권영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문 | 한국소통투데이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소통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bcs@kbc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