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미로센터, ‘2023 미로 오픈데이’ 성료

  • 등록 2023.12.12 13:43:33
크게보기

최평곤 작가 作 ‘따뜻한 손’ 준공 등 소통 시간 가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미로센터 2층 미로가든에서 ‘2023 미로 오픈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국회의원과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진모영 영화감독을 비롯해 예술의 거리와 미로센터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역 작가와 상인·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3 미로 오픈데이’에서는 미로센터 2층 미로가든 내 설치된 최평곤 작가의 공공미술 작품인 ‘따뜻한 손’ 준공식과 함께 ‘미로 디지털 아트 오픈랩 2023’ 전시 개막 행사가 진행됐다.

 

최평곤 작가는 “오월 광주가 ‘나’라는 개인을 넘어선 우리 모두의 아픔이며 비극의 시대를 이겨내고 현재를 살아내고 있는 광주 시민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는 마음을 담고자 ‘따뜻한 손’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로 디지털 아트 오픈랩 2023’ 개막식에서는 앞서 추진된 디지털 아트 캠프 기간에 지역 작가와 해외예술가가 함께 지속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얻은 결과물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선보였다.

 

미로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예술가와 기획자 간 관계망인 미로테이블 워킹그룹(47개소)과 예술의 거리 내 주민들이 함께하는 네트워크 파티 ‘예술 포차’가 함께 운영되며 특별한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으로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신 최평곤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미로센터 등 주요 문화거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생산하고 주민들이 향유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nbu9898@nate.com
Copyright @한국소통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353번길 10-16,2층 201호 | 대표전화 : 031-338-1048 FAX : 031-339-1048 서울사무실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393,3층 (동자동,동산빌딩) 대표전화 : 02-742-3453 FAX : 02-745-3453 제호 : 한국소통투데이 | 사업자번호 : 752-81-01318 | 등록번호 : 문화 나 00045 | 법인 등록일 : 2020-02-27 | 회장·발행·편집인 : 신다은 | 대표 : 권영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문 | 한국소통투데이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소통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bcs@kbc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