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교육청과 2024년 미추홀구 교육혁신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부속 합의를 체결하고,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구는 2015년 인천시 최초 교육혁신지구로 지정된 후 10여 년 동안 교육청,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서 공교육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2024년은 시즌Ⅱ(2020~2024년)를 마무리하고 시즌Ⅲ의 새로운 5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이번 합의는 교육혁신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사업계획과 재원 분담에 대한 사항이 주요 내용이다.

 

자세한 사항은 민‧관‧학 협치 운영,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마을학교 및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지역 특화사업 등이며, 예산은 7억 5천5백만 원 규모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혁신지구 부속 합의를 통해서 지역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지원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