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 동래구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진행된 제8회 울산울주 세계산악영화제 상영작다큐멘터리영화‘벼루장의 길’의 배리어프리 화면해설 제작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 화면해설은 시각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권 증대를 위해영화의 화면 정보를 음성해설로 전달하기 위한 대본을 제작하는 것으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동래구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콘텐츠 화면해설’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배움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동래구 관계자는 “영화는 평생학습관에서 상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의 평생학습 자원 연계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동래의 가치를 드러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