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 선수들이 건강한 몸과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2023 학생선수 온(溫)캠프'를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학생 선수 온(溫) 캠프'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학생 선수들이 훈련과 시합 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신체적·심리적 문제들을 보듬어 주기 위해 지난 ‘21년부터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특색 사업으로 시작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성장기 학생 선수들의 감정 코칭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맞춤형 감정코칭’, 심리검사와 상담 지원을 통한 ‘정서치유’ 프로그램이 있으며, 대전스포츠과학센터와 협업하여 금지약물 복용의 위험성을 전달하는 ‘도핑 예방 교육’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문체력측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치열한 경쟁을 할수 밖에 없는 엘리트 스포츠 현장에서 우리 학생 선수들이 한 명이라도 낙오되거나 상처받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면서 “학생선수 온(溫)캠프 프로그램이 건강한 학생선수 육성에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