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길벗어린이출판사와 함께 ‘그림을 읽고 이야기를 만드는 나도 동화작가’라는 주제로 그림책 이야기 창작 공모전을 개최한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8월 8일부터 9월 3일까지 온라인과 박물관 현장에서 참가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전의 참여 대상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이다. 지역제한은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글자가 사라진 그림책을 읽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작한 후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고양어린이박물관 1층 ‘뮤지엄 라운지’에서 할 수 있다. 그림카드를 고르고 어린이가 보호자가 함께 그림책을 완성한 후 현장 접수하거나 고양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물관은 어린이들이 만든 그림책 총 33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일부 수상작은 하반기에 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2023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기념해 어린이의 문해력을 키우고 독서 습관을 기르는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가족이 함께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어린이의 어휘력과 창의력이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