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가 움트는 김포시, 작가들 터전 방문

  • 등록 2023.05.01 18: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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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진섭 김포시 부시장, 지난 26일 관내 작가 갤러리 현장행정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김포시 엄진섭 부시장은 지난 26일 김포시 접경 지역에 있는 미술 갤러리 4개소(이오이 갤러리, 갤러리 소풍, 써니힐 갤러리, 빈센트호 갤러리)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행정은 (사)한국미술협회 허진욱 김포지부장을 비롯 김포시청 문화예술과 담당자· 및 자문위원(큐레이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시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행하는 미술품 구매 및 임차 사업의 실효성 점검, 관내 작가들의 의견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작가들은 관외 초청 작가들보다 관내 작가들의 전시 기회 확보가 어려운 상황과 공모를 통한 미술작품 판매 시 가치 보장의 곤란함 등을 토로했다.

이에 엄진섭 부시장은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경제 발전뿐 아니라 문화적 성장 또한 매우 중요하다”라며 미술관 건립을 통한 전시 공간 확보, 미술작품의 가치 보장 등과 같은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포시는 이러한 의견들을 수렴, 미술관 건립과 미술품 구매 및 임차사업 등에 관한 발전 방안을 수립하고, 관내 작가들의 창작 및 전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 nbu98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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