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종이팩 수거 체계 개선 업무협약 맺어

  • 등록 2023.04.19 13:46:44
크게보기

어린이집·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에이치알엠, 종이팩 직접 수거 위해 협력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가 관내 재활용 수집·운반업체의 직접 수거를 통한 국가 재활용사업 표준 모델 구축에 팔을 걷어 나섰다. 고양시는 종이팩 수거 체계를 직접수거로 전환하기 위해 고양시 국공립어린이집, (사)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 ㈜에이치알엠과 19일 고양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분리배출하면 재활용 효과가 뛰어난 종이팩(우유팩·멸균팩)을 효과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어린이집 76곳, (사)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와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고양시는 재활용 정책 수립 및 홍보 ▲고양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소속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종이팩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 ▲주식회사 에이치알엠은 수거 및 기타 재활용 시책사업 협조 ▲사단법인 멸균팩재활용협회는 종이팩(우유팩·멸균팩) 수거함, 재활용 화장지 등 물품 지원에 협조한다.


고양시는 2021년부터 종이팩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힘써왔다. 관내에 주둔하는 군부대와 간담회를 개최해 군부대에서 배출하는 종이팩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수거율을 높여 고양시의 종이팩 수거율은 전국 상위권에 속한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 등 독보적인 자원순환가게 운영으로 지난해 온실가스 52톤을 저감한 재활용 선진 도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재활용률이 낮은 종이팩 직접수거해 순환경제 사회로 발돋움할 계획”이라며 “청사 내 다회용 컵 재사용 시범사업과 포장재 감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관리자 기자 nbu9898@nate.com
Copyright @한국소통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353번길 10-16,2층 201호 | 대표전화 : 031-338-1048 FAX : 031-339-1048 서울사무실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393,3층 (동자동,동산빌딩) 대표전화 : 02-742-3453 FAX : 02-745-3453 제호 : 한국소통투데이 | 사업자번호 : 752-81-01318 | 등록번호 : 문화 나 00045 | 법인 등록일 : 2020-02-27 | 회장·발행·편집인 : 신다은 | 대표 : 권영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문 | 한국소통투데이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소통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bcs@kbcs.kr